이지훈이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껏 말 못한 사연"이라며 "제가 10년째 면역 결핍으로 건선을 앓고 있었는데, 루희가 아파서 수소문 끝에 찾은 피부과에서 치료를 하게 됐네요. 원장님의 세심한 진료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어디서 반바지도 못 입고 다녔는데 이번에 치료 잘 받고 완치되길 기대합니다"라며 "루희는 레이저 치료 받을 때는 세상 떠나가라 울었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치료되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요. 걱정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난임과 유산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7월 17일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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