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무비

뉴스

무비

'바이러스' 배두나 "김윤석vs조승우 중 최고의 상대역? 그때그때 달라"

  • 에디터 이우정
    • 기사

    입력 : 2025.04.16 14:23

    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바이러스' 배두나가 김윤석과 조승우 중 최고의 상대역을 꼽았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바이러스' 제작보고회가 열려 강이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가 참석했다.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이 모태 솔로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그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영화. 극 중 배두나는 매사가 우울 모드에 연애 세포 소멸 직전이었으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상과 사랑에 빠진 번역가 '택선' 역을 맡았다.

    이날 배두나는 호흡을 맞춰 본 상대 배역 중 최고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당황했다. '바이러스'를 통해 김윤석과 처음 호흡한 배두나는 "선배님과는 늘 같이 연기해 보고 싶었다. 현장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연기적인 고민이나 갈등이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기가 나오게끔 만들어주셨다. 상대방으로서 저를 이끌어주시는 느낌이라 정말 재밌게 촬영했다"라며 "이 촬영 끝나고 나니, 저는 김윤석 선배님과의 호흡이 최고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과거에는 최고의 상대역으로 조승우 배우를 꼽지 않았나"라고 첨언하자, 배두나는 "제가 경솔했던 것 같다. 최고의 상대역은 그때그때 다르다"라며 "두 분 다 제가 함께하기에 영광스러운 최고의 배우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바이러스'는 오는 5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최신 이슈기사

    • Copyrights ⓒ 픽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10/50)더보기

    '이상화♥' 강남, 귀화 3년 차의 주민등록증 공개 "진짜 대한민국 국민" (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