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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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하나 인스타그램

박하나가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13일 박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트 이모지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박하나는 하늘빛 웨딩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박하나는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하나는 이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라며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 해 죄송합니다.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 매일이 두근두근 했습니다"라고 결혼을 알렸다.
특히 박하나의 예비신랑은 연세대학교 출신의 전 농구선수 김태술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을 역임했으나, 최근 경질됐다. 박하나는 김태술에 대해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손편지를 전했다.
한편 박하나는 지난 2003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일년에 열두 남자', '기황후', '천상의 약속',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KBS2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맹공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하나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