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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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소연 인스타그램

지소연이 둘째를 임신했다.
14일 지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하엘이를 만나고 그 뒤 조심스레 품었다가 보내야 했던 한 생명. 쉽지 않은 시간이 지나고, 저희 부부에게 또 한 번의 선물이 찾아왔습니다"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번 아이는 시험관 시술로 얻게 되었다며 "다시 마음 먹기까지 용기가 필요했지만, 그 용기 뒤에 가장 따뜻한 기적을 만났습니다. 누군가에겐 이 이야기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나눕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지소연을 품에 안고 밝게 웃으며 '고생했어'라고 말하는 송재희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난 2017년 결혼한 송재희와 지소연은 난임을 극복하고 2023년 1월 첫 딸을 품에 안아 큰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