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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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은비 인스타그램

강은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7일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오는 날, 우리 마음에는 꽃이 피었어요"라며 "결혼식 날 우산 속 반짝이는 얼굴로 와주신 여러분! 비 오는 날씨에 저희를 축하하러 와주셔서 정말정말 고맙고 또 고마워요"라는 감사와 함께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은비는 남편 변준필의 손을 잡고 화사한 미모를 자랑하는 모습이다. 그는 이어 "비 덕분에 더 로맨틱하고, 여러분 덕분에 더 따뜻했던 하루였어요"라며 "우산도 축복도 가득 들고 와주신 덕분에 저희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랑신부가 되었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비는 끝으로 "그날의 감동, 평생 간직하면서 둘이서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살게요.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해요!"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강은비는 최근 2008년부터 만남을 가진 남자친구와 17년 만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그는 자신의 예비신랑에 대해 "86년생 동갑이고, 서울예대 같은 학교 같은 과"라며 '변준필'이라는 이름을 공개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것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