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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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콘DB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 28일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쾌척했다. 한진그룹, 네이버, 카카오, 넷마블, 효성그룹 등 국내 내로라 하는 기업들이 3~1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개인 기부금으로서는 엄청난 규모다. 정국의 통 큰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을 전달한 적 있던 정국은 이번에도 남다른 기부로 '선행도 월드 클래스'임을 입증했다.
기부도 '억' 소리 나게 하는 스타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드래곤은 이번 주말 열리는 콘서트 수익금 중 3억 원을 기부했고,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꼽히는 아이유는 2억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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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총합 1억 2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김소연-이상우 부부는 5천만 원, 추성훈-야노시호-추사랑 세 가족도 마음을 모아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배우 김유정이 8천만 원을, 유재석, 한가인, 김지원, 이동욱, 혜리, 천우희, 김소현, 고민시, 가수 린, 소유, 샤이니 키, 트와이스 지효, 레드벨벳 웬디, ITZY 예지, NCT 해찬, 정우, 쟈니, 지성이 5천만 원씩, 임시완, 소유진, 박해수, 이영자, god 김태우, 코요태, 엔하이픈 선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3천만 원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