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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母 "아들 입양 얘기할 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눈물 나" 애틋 모자(편스토랑)

  • 에디터 이우정
    • 기사

    입력 : 2025.03.28 16:48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과 어머니의 ‘아침마당’ 출연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28일(오늘)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인기 급상승동영상(인급동) 1위를 장식, 화제를 모은 김재중과 어머니의 KBS 1TV ‘아침마당’ 생방송 동반 출연 현장이 공개된다. 아들 손을 꼭 잡고 생방송 긴장감을 푸는 어머니부터, 어머니를 귀엽게 바라보는 효자 아들 김재중까지. 김재중과 어머니의 모습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이른 새벽부터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KBS를 찾았다. 이어 김재중이 도착한 대기실에는 어머니가 먼저 와 있었다. 이날은 김재중과 어머니의 ‘아침마당’ 동반 출연일. 모자가 ‘아침마당’ 생방송 동반 출연은 공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인기 급상승동영상(인급동) 1위를 장식하기도.

    김재중의 어머니는 “긴장돼서 엄마 쓰러지겠어”라며 생방송의 긴장감을 전했다. 김재중이 활짝 웃어 보이자 어머니는 아들을 꼭 안으며 “아들 보니까 든든해”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중과 어머니는 손을 꼭 잡고 ‘아침마당’ 스튜디오로 향했다. 리허설부터 생방송까지,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꼭 붙잡고 방송을 무사히 해냈다.

    드디어 생방송이 끝나고 김재중은 어머니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떨렸는지 물었다. 이에 김재중 어머니는 “우리 아들 입양 얘기할 때”라며 “그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쉽지 않았을 이야기를 꺼낸 어머니를 보며 김재중과 김재중의 아버지는 “잘했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김재중 어머니는 “누가 뭐래도 넌 내 아들이야”라며 다시 한번 아들을 꼭 끌어안았다.

    어머니는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린 네가(김재중) 내게 와서 ‘엄마, 엄마’라고 부르더니 ‘엄마, 나 버리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 엄마만 졸졸 따라다녔던 아들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가가 촉촉해져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세간의 화제를 모은 김재중과 어머니의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뒷이야기, 김재중의 어린 시절 모습, 마음으로 품은 아들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 부모님을 향한 김재중의 깊은 효심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월 2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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