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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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콘DB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이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정국이 전달한 기부금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과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국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정국은 지난 2023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을 전달하는 등 통큰 기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