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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산불 피해 지원·소방관 처우 개선 위해 2억 기부…"조속히 진화되길"

  • 에디터 이우정
    • 기사

    입력 : 2025.03.26 15:38

    사진: 픽콘DB
    사진: 픽콘DB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로 통한다. 매년 생일과 데뷔 기념일, 연말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기부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5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 26일 오후 2시 기준 2만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 소방대원을 비롯해 1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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