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진이 되며 받게 될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밝혔다.

2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현재 군인 신분인 남승민을 제외한 TOP7 멤버들과 민병주 CP가 참석했다.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몰고 온 원조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최고 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뜨거운 성원 속에 3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 번째 시즌의 진이 된 김용빈은 상금 3억원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묻자 "저희 고모도 챙기고 싶고, 멤버들(TOP7)도 챙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또 저희 팬카페 여러분들도 저한테 많은 사랑을 주시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 스스로에게도 정말 잘해냈다는 선물을 해주고 싶다"라며 "그동안 잠을 잘 못 잤는데,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어딘가로 놀러가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3'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TOP7은 앞으로 갈라쇼, 전국투어 콘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TOP7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TV CHOSUN '미스터 트롯3' 갈라쇼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또한 TOP7은 오는 29일과 3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미스터 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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