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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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콘DB

이민정, 손예진, 고소영이 남편을 응원하기 위한 특급 내조에 나선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이민정은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승부'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승부'는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평소 SNS 등을 통해 이병헌을 디스(?)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는 등 유쾌한 부부 사이를 자랑하지만, 이병헌 역시 2023년 이민정의 영화 '스위치' 개봉 당시 열린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최근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는 이민정의 촬영장에도 커피차, 분식차 등을 보내며 훈훈함을 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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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유퀴즈온더블럭' 방송 캡처, 빅토리 콘텐츠 제공, 고소영 인스타그램

손예진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하얼빈'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응원을 보냈다. 현빈이 안중근 장군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모은 영화 '하얼빈'은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약 490만 관객을 동원했다.
현빈 역시 손예진의 복귀에 든든한 힘이 되어줄 전망이다. 손에진은 최근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을 마친 가운데, 현빈이 당시 아들의 이름으로 커피차를 보낸 것은 물론, 해당 작품 쫑파티에 참석해 응원을 보냈던 것. 이에 올가을 개봉을 앞둔 영화 시사회 등에도 현빈이 모습을 드러내 손예진을 응원할까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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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신'들의 달달한 남편응원?? VIP 시사회 모음 | 손예진·고소영·이민정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 극 중 장동건은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자상한 소아과의사 '재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러한 남편을 위해 고소영은 영화 VIP 시사회에 참석,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선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고소영은 최근 작품 활동 등은 이어가지 않고 있어 아내를 응원하는 장동건의 공식석상에서의 모습은 만나보기 어렵지만, 2022년 고소영의 주얼리 브랜드 런칭 파티에 참석해 든든한 지원을 했다. 이에 고소영은 "Thank you for the special support"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