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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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에베 제공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페인 대표 럭셔리 패션하우스 로에베가 브랜드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배우 고민시를 선정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로에베 2025 가을-겨울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기도 한 고민시는 "예술과 문화를 향한 로에베의 열정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로에베의 새로운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앰버서더 선정 소감을 밝혔다.
뛰어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대한민국의 배우 고민시는 2016년 데뷔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좋아하면 울리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 다양한 영화 및 TV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영화 '밀수'에서의 연기로 제 4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고민시는 차기작으로 ENA 드라마 '당신의 맛'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1846년 스페인에서 설립된 로에베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럭셔리 브랜드이다. 공예와 문화에 집중하는 브랜드이자 패션을 향한 지적이면서도 유쾌한 감각이 묻어나는 접근 방식,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페인 특유의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독보적인 가죽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