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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 '폭싹' 속 사랑꾼 벗고 '야당' 속 형사 변신 "천만 욕심난다"

  • 에디터 조명현
    • 기사

    입력 : 2025.03.13 14:17

    사진 : 픽콘DB
    사진 : 픽콘DB

    박해준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사랑꾼 관식이의 모습에 이어 영화 '야당'에서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 옷을 입었다.

    1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야당'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황병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참석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박해준은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 역을 맡았다. 그는 "'폭싹, 속았수다'도 '야당'도, 배우 일 하면서 하는게 되게 즐겁다. 캐릭터를 이렇게 해보겠다기보다, 대본과 상황에 맞게 그냥 현장가서 감독님 다른 배우와 즐겁게 논다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 지금 드라마도 너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의 봄'을 통해 천만 배우가 된 이후, '야당'의 개봉을 앞둔 마음도 덧붙였다. 박해준은 "천만의 맛을 처음 보니 중독이 되더라. '야당'에 욕심이 난다. 천만 욕심 납니다. 사실 '야당' 하면서 감독님과 다른 이야기를 많이 했다. 마약 수사하는 자료가 워낙 많고, 소재가 무궁무진하다. 아마 잘 되어서, '야당2', '야당3'로 갈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기대도 되고 욕심도 난다. 부담감이 없다. 자신 있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야당'은 오는 4월 2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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