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무비

뉴스

무비

곽선영, 데뷔 20년 만에 첫 스크린 데뷔? "제가 참 성공…부모님 눈물 확인할 것"

  • 에디터 조명현
    • 기사

    입력 : 2025.03.05 17:16

    사진 : 굿뉴스닷컴 제공
    사진 : 굿뉴스닷컴 제공

    곽선영이 영화 '침범'으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침범'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배우 곽선영, 권유리, 이설을 비롯해 김여정, 이정찬 감독이 참석했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 영화다.

    곽선영은 처음 데뷔하는 소감으로 "올해 데뷔한 지 20년이 됐다"라며 감동어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이제 영화를 했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더라. 제가 그동안 주어진 역할, 주어진 자리에서 정말 열심히 살았다. 영화 '침범'을 만나려고 영화를 찍었나? 싶을 정도다. '침범'을 통해 영화를 찍었다. 첫 영화를 찍은게 신기하다. 저는 용산으로 영화를 보러다니는데 제 사진이 걸려있어 신기하다. 엄마 아빠가 보러오시는데 우시는지 아닌지 확인할거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영화 '로비' 역시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곽선영은 "딱 두개 찍었는데 3,4월에 딱 두 편이 공개하게 됐다. 그것도 꿈만같은 일이다. 어디서든 좋으니 연기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10대, 20대의 제가 참 성공했다. 영화 두개가 동시에 공개돼 너무 감사하다. 두 영화가 서로 도움을 받아서 다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침범'은 오는 3월 12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최신 이슈기사

    • Copyrights ⓒ 픽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44/50)더보기

    제니,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