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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하정우 "강해림 캐스팅? 신선하지만 실력 있는 배우 찾았다"

  • 에디터 이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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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5.03.04 15:20

    사진: 쇼박스 제공
    사진: 쇼박스 제공
    하정우가 강해림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가 열려 감독 겸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배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이 참석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극 중 하정우는 '골.알.못'이지만 사업을 성공시키고 싶어 접대 골프에 나서는 '창욱' 역을 맡았다.

    이날 하정우는 신예 강예림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하정우는 "강해림 배우는 '썸바디'라는 시리즈에서 처음 봤다. 관객분들이 '로비'를 봤을 때 '실제 프로골퍼인가'하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해림 씨처럼 굉장히 신선하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력과 에너지를 가진 배우를 찾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며 찾았다. 운 좋게도 해림 씨를 만나 같이 작업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이 영화는 '강해림 배우의 발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화 '로비'는 오는 4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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