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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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강일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빈, 강태오, 이학주, 김가은, 신현승이 참석했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강태오는 평정심이 무기인 원한리테일 조직혁신 담당 이사 '소백호'로 분한다.
강태오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이자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서강준과 동시기 경쟁하게 된 소감을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에 강준 형이 나오는 작품도 시작하고, 어떻게 하다 보니까 제 작품과 경쟁작이 됐다. 이성적으로 봤을 때는 둘 다 잘 돼서 모두가 웃음 짓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다.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는 오는 3월 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