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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인생' 전혜진 "아이들 태어났을 때부터 라이딩…요즘은 생색내"

  • 에디터 하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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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5.02.25 16:39

    사진: 지니TV 제공
    사진: 지니TV 제공

    전혜진이 '라이딩 인생'을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25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조원동, 연출 김철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과 배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가 참석했다.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다.

    실제 전혜진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많은 부분에 공감했다. 그는 "저도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라이딩을 했다"라며 "지금은 보통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날씨가 갑자기 안 좋다거나 그러면 지금도 시간이 될 때 라이딩을 하러 간다. 예전에는 그렇게 해도 고마워하는 것도 없었는데, 지금은 제가 생색을 내면서 데려다 주는거라고 말을 한다"라고 전했다.

    반면 정진영은 라이딩 경험이 없다며 "저희 애는 중학교 때부터 학원이나 사교육을 안 받았다. 초등학교 때는 다녔던 것 같은데 그때는 제가 거의 지방에 가있고 그래서 고맙게도 아내가 해주었다"라며 "극 중 제가 손주를 라이딩하는데 거기에 다른 엄마들이 있다. 묘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위해 학원에 간 것인데 마치 엄마들이 주인공처럼 행동하는 것들이 있어서 묘한 여운이 남았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오는 3월 3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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