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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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의 셀프 열애설이 일단락됐다. 이민호가 결국 입장을 밝히면서다.
박봄은 지난해 9월 이민호의 사진을 업로드한 뒤 '진심남편'이라는 글을 남기며 팬심을 드러냈던 것에 이어 최근까지도 "내 남편"이라는 글을 쓰며 셀프 열애설을 제기했다.특히 지난 19일에는 "다 진짜라서 쓴 것"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의 주장에 거짓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박봄은 지난 20일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박봄입니다"라며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요. 혼자임을 밝힙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마치 이민호의 부탁으로 해명에 나선 듯 하지만, 이민호 측의 입장은 달랐다. 계속해서 논란이 이어지자 이민호 측 소속사는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라며 이민호가 시켜 게시물을 올렸다는 주장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박봄의 부계정 게시글은 모두 내려간 상태다.
한편, 박봄이 속한 2NE1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