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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주종혁 "軍 특공대 출신? 전역은 간부식당 서빙병으로 해"[픽터뷰]

  • 에디터 이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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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5.02.19 15:56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트리거' 주종혁이 군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주종혁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트리거'는 빌런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카메라를 무기로 나쁜 놈들을 응징하는 지독한 탐사보도 피디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주종혁은 트리거 팀의 3년 차 열정 가득 조연출 '강기호' 역을 맡았다.

    군 복무 당시 특공대였던 것으로 알려진 주종혁은 군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뉴질랜드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현지 대학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21세에 한국으로 돌아와 입대했다. 이날 주종혁은 "군 특공대에서 7개월 정도 복무했다. 그런데 (특공대라 말하기) 부끄러운 부분이 있다. 제가 영어를 잘하고 호텔경영을 나와서 다른 곳으로 차출이 됐다. 그래서 전역은 1군단 간부식당에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관병이라고 해서 해외 분들 오시면 통역하는 그런 일도 하고 이후에 (간부식당에서) 취사병은 아니고 서빙병이 됐다. 차출이 된 거다. 그래서 센 척하고 싶을 때는 특공대 나왔다고 하곤 한다"라며 "처음에 특공대였던 건 맞고, 거기서 가장 길게 복무한 것도 맞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종혁이 출연한 '트리거'는 디즈니+에서 오늘(19일) 최종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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