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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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순주 인스타그램

12일 정순주가 자신의 SNS에 "아놔 너 낳느라 그랬다고... 나도 왕년에 탄탄했다고... 요즘 맨날 엄마 놀리느라 재미들린 얘 어쩔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순주는 핑크 투피스 수영복을 입고 아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때 아들이 정순주의 복부에 접힌 살을 만지며 놀리자, 정순주는 폭소를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정순주는 "은근 신경 쓰이는데 너무 해맑게 팩폭하니까 어떻게 못 하겠고 나참"이라며 "아무리 살은 빼도 늘어난 살은 어쩔 수 없다는 거. 나만 그런 거 아니라고"라고 해명에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랑스러워요", "둘째를 바라고 있는 건가?"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2012년 XTM 아나운서로 방송에 데뷔한 정순주는 MBC스포츠플러스를 거쳐 현재 JTBC 스포츠, tvN 스포츠 등 스포츠 채널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0년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해 2021년 12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