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12 12:46
-
사진: 픽콘DB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가 열려 오충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출연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극 중 최우식은 단역 배우에서 평론가가 되는 자타공인 영화광 '고겸' 역을 맡았다.
최우식이 '멜로무비'를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를 언급했다. 앞서 자신을 '로코베이비'라고 소개했던 최우식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는 말에 "로코 성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로코킹으로 하겠다"라고 말을 바꾼 그는 "그런데 킹은 너무 높은 것 같다. 그냥 '로코왕자'로 하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멜로무비'를 통해 새로운 수식어를 노리고 있는 최우식은 작품에 대해 ""우리 작품은 어설프고 애매한 청춘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다. 그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트라우마를 치료해 주기도 한다. 사랑도 있고 위로도 있다. 우리 드라마를 보고 많이 위로받으시면 좋겠다"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멜로무비'는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