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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서희원 마지막 지켰다…"키스로 영원한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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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5.02.04 08:39

    사진 : 구준엽 인스타그램
    사진 : 구준엽 인스타그램

    구준엽이 아내이자 배우 서희원의 마지막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서희원의 절친 자융지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식을 듣고 신칸센을 타고 달려갔다. 너는 평온했고, 여느때처럼 아름답게 잠든 것 같았다"라며 "마음이 아프지만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울어도 잠든 너를 깨우지 못했다"라고 서희원의 마지막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결국 오빠(구준엽)는 깊은 키스를 하며 영원한 작별 인사를 했다. 오빠의 울음 소리에 우리의 가슴은 찢어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지융지에는 서희원, 구준엽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네가 그립다. 춘제 후에 우리집에 와서 밥먹고 만나기로 하지 않났냐"라며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떠나 가족과 친구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매우 슬퍼하고 있다. 가족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고 배려해주길 바란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일본 여행 중 걸린 독감이 급성 폐렴으로 발전해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구준엽과 3주년 결혼기념을을 앞두고 전해진 비보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약 1년 동안 교제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 소식을 전한 구준엽이 그에게 연락을 하며 두 사람은 20년 만인 2022년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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