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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X김남길, '클로젯' 이어 '브로큰' "만날 때마다 반가웠다"

  • 에디터 조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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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5.01.23 17:07

    사진 : 굿뉴스닷컴
    사진 : 굿뉴스닷컴

    하정우와 김남길이 영화 '클로젯'(2020)에 이어 '브로큰'에서 재회했다.

    23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브로큰'의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황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가 참석했다. 동생 석태가 시체로 돌아온 이후, 사라진 그의 아내 문영(유다인)을 찾는 형 민태(하정우)와 작가 호령(김남길)을 중심으로 조직 보스 창모(정만식), 조직원 병규(임성재)의 이야기를 담았다.

    하정우는 김남길과의 재회에 "반가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영화 안에서 메인 스토리를 같이 함께, 민태 입장에서 같은 편에서 뭔가 해냈으면 작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흥미로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는 그때만큼은 많이 못 만났다. 그냥 늘 같이 함께 작업하면 신뢰가고, 마음 편하고 김남길과 같이 짐을 나눠들 수 있어서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밝혔다.

    김남길도 같은 마음이었다. 그는 "저도 개인적으로 반가웠다. '클로젯 때는 같은 목표를 위해 작품 안에서도 빨리 만났는데, 이번에도 빨리 자주 만나기를 바랐는데 같은 목표를 보지만 방향이 좀 달라서 로케이션에서 중간중간 만날 때마다 반가웠다. 정만식, 유다인, 임성재도 있지만, 좋은 배우와 함께 작업을 하는건 축복받고 행복한 일 같다. 그런 의미에서 하정우의 날 것 같은 이미지, '베믈린', '추격자' 등 하정우 모습을 좋아하는데 관객 입장이 아닌 배우 입장에서 만나게 돼 반갑고 좋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진한 누아르 장르의 영화 '브로큰'은 오는 2월 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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