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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母' 서정희, 손글씨로 전한 진심 "유가족을 안아주고 기도하고 싶다"

  • 에디터 조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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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30 07:11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동주의 모친이자, 방송인 서정희가 손글씨로 제주항공 무안 참사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30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중항공 참사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애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이미지를 적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서정희가 손글씨로 적어내려간 기도가 담겨있다. 서정희는 "슬프고 슬프고 가슴이 저려온다. 이 추운 겨울에 유가족과 소방청 사람들의 구조작업이 애끓는다. 재앙이 올 때, 상상도 못한 일들이 벌어질 때 알지 못한다. 당장이라도 무안을 가고 싶다. 유가족을 안아주고 기도하고 싶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부상을 입었다. 사망한 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명, 나머지 2명은 태국인으로 확인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서동주 母' 서정희, 손글씨로 전한 진심 "유가족을 안아주고 기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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