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홍주연 KBS 아나운서와 만남을 가졌다.

8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후배인 김진웅, 홍주연, 허유원, 정은혜의 일일 멘토로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전현무와 홍주연의 만남에 시선이 쏠렸다. 앞서 홍주연 아나운서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전현무를 꼽으며 "귀여운 남자가 좋아요"라고 이유를 설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주연과의 만남에 전현무는 유독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얼마 전에 이 친구랑 기사가"라고 이상형에서 비롯된 핑크빛 기사를 언급했다.

홍주연은 전현무와의 남다른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파리에서도 멀리서 지켜봤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 이에 스튜디오에서 박명수는 "전현무가 잘 때 많이 없어졌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예고편에서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사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전현무는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이상형이 뭐냐"라고 물었고, 홍주연 아나운서는 "귀여운 남자"를 답했다. 이에 "구체적으로 어떤 남자를 얘기하는 거냐"라고 전현무가 묻자, 홍주연 아나운서는 당당하게 "전현무 같은 남자가 좋다"라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수줍어 하면서도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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