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가 웹예능에서 무통보 하차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이거 뭐죠?"라는 글과 함께 기은세가 지난달 31일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캡처한 화면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은세의 미식관'이 첫 방송된다는 내용과 함께 "은세의 미식관은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시작되었어요"라며 "은세의 미식관에 놀러오세요"라며 홍보하는 내용이다.

게시글이 업로드 된 이후 무려 2주나 시간이 지난 가운데, 이소라의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면 제작진이 그를 향해 하차 통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신동엽, 이효리, 성시경, 엄정화 같은 게스트들 다 이소라 인맥이었는데 그걸로 조회수, 구독자 올려놓고 너무하네", "기은세 게시글 지금은 임대로 내용 바뀌었네", "바뀐지 몇 주 되도록 몰랐다는건가", "본인한테 말을 해줘야될거 아닌가"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마켙소라'는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이끄는 신생 콘텐츠 기획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와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자회사이자 이색적인 소재를 활용해 트렌드를 이끄는 '압박면접', '꽃밭병동', '사장님이 미쳤다' 등 인기 웹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스튜디오 시그마가 합작한 채널 '메리앤시그마'의 첫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 측은 해당 게시글에 "입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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