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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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넷플릭스 제공

최근 픽콘이 공식 유튜브 채널과 X(구 트위터)를 통해 '11월 공개되는 K드라마 중 배우 케미가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총 1,687명(유튜브 커뮤니티 1,585명, X 102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 SBS '열혈사제2' 김남길X이하늬|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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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포스터 / 사진: SBS 제공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새 시즌에서도 기존 멤버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를 주축으로 김성균 등이 출연해 여전한 연기 합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코믹과 액션을 유려하게 오가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김남길과 이하늬는 시즌2에서도 찰떡 공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혈사제2'는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 넷플릭스 '트렁크' 서현진X공유|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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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티저 포스터 / 사진: 넷플릭스 제공

극 중 서현진과 공유는 각각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되어버린 '노인지'와 결혼하고 지독히 외로워진 '한정원' 역으로 부부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1년 기간제 부부'라는 소재로 사랑 없이 오직 계약과 매뉴얼에 따른 의뭉스러운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그간 여러 작품에서 장르적 스펙트럼을 자랑해 온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 ENA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X이종원|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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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는 로맨스' 포스터 / 사진: ENA 제공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남녀의 상극 로맨스가 설렘을 증폭시킨다. 특히 전작 '사내맞선'에서 '로맨스 퀸' 수식어를 얻은 김세정이 또다시 박선호 감독과 의기투합했다. 당찬 캐릭터로 돌아온 김세정이 새로운 대표작을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X정유미|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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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포스터 / 사진: tvN 제공

주지훈과 정유미는 각각 독목고 새 이사장과 체육교사로 본 적 없는 오피스 로맨스를 선보인다. 다른 이 앞에서는 쾌남인 '석지원'이 '윤지원' 한정 까칠남으로 변신한다는 관계성이 예고된 바, 삐걱과 심쿵을 오가는 로맨스는 어떨지 오는 2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