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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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니지먼트 구 제공

7일 유인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 배우가 연극 ‘아일랜드’의 수익금의 전액인 25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연극 아일랜드는 인종차별 정책에 반대하다 체포된 죄수들만이 갇혀있는 남태평양상의 고도(孤島) 로빈섬이 실제무대로서 한 감방의 두 죄수 윈스톤과 존의 극한상황 속의 삶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유인수 배우는 극 중 ‘존’으로 출연하는 동시에 무대, 의상, 소품까지 함께 준비하는 열정을 쏟아냈다. 또한, 다양한 감정 변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정극까지 완벽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유인수는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 곧 죽습니다’, ‘야한(夜限) 사진관’ 등과 영화 ‘제비’, ‘사채소년’ 등은 물론 연극과 음원, 예능까지 활발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