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이 생각한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19.99'로 컴백하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의 상태를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 새 앨범에는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치기 어린 생각과 치열한 고민을 솔직하게 담았다.

최근 보이넥스트도어는 새 앨범 선주문량이 81만장을 넘어서는 등 계단형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태산은 "많은 분들께서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저희도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활동을 열심히 준비했다.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인기 비결를 실감하는지 묻자 성호는 "여러 행사나 무대를 다니면서 저희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정말 저희 응원봉이라든지 이름을 외쳐주는 분들이 많아지고 계신데, 더욱 책임감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인기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이한은 "멤버들끼리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치는데 그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데, 그걸 보며 '웃수저'로 불러주신다"라며 "음악에서도 친근하고 위트있는 포인트가 많아서 그런 부분을 좋아해주는 팬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19.99'를 발매, 타이틀곡 'Nice Gu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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