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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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관 인스타그램

지난 13일 승관은 자신의 SNS에 "모두 함께 올림픽 즐기고 있나요? 대한민국 선수들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승관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맥주를 들고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승관은 댓글에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뭐든 조금만 적당히"라고 덧붙였다. 해당 문구는 국민건강증진법상 주류 광고에 반드시 표기해야 하는 것으로 승관은 적법하게 음주 경고 문구를 게재, '적당히 마시자'라는 메시지를 더했다.
이를 본 일부 슈가의 팬들은 "윤기에게 사과하라", "잘난 척한다" 등의 악플을 달았다. 이에 승관의 팬들이 승관을 향한 응원 댓글을 달며 악플을 덮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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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승관 / 사진: 픽콘DB

특히 슈가와 소속사는 사건 당시 이용한 개인형 이동장치가 전동 킥보드라고 주장했으나, 경찰에 따르면 슈가가 탄 모델은 안장이 있는 전동 스쿠터였다. 전동 스쿠터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해 자동차 음주운전과 동일한 기준으로 형사 처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