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동명의 웹툰 원작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에 합류한다.

9일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하 '좀비딸')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좀비딸'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위해 극비리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좀비 길들이기를 담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

조정석이 좀비가 되어버린 딸을 세상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정환’ 역을 맡아 유쾌한 웃음과 가슴 찡한 부성애를 선사한다. 여기에 이정은이 어촌 마을에 사는 흥과 정이 넘치는 할머니 ‘밤순’ 역으로 합류해 조정석과 함께 좀비가 된 손녀 지키기에 나선다.

그리고 어촌 마을의 선생님으로 부임한 ‘정환’의 첫사랑 ‘연화’ 역에는 배우 조여정이 캐스팅됐다. 또한 ‘정환’의 오랜 친구 ‘동배’ 역에는 코미디부터 스릴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개성파 배우 윤경호가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 ‘수아’ 역에는 '외계+인' 시리즈에서 배우 김태리의 아역으로 등장해 주목받은 최유리가 낙점돼 조정석과 함께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부녀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좀비딸'의 메가폰은 영화 '인질'에 이어 시리즈 '운수 오진 날'까지 연이어 선보인 필감성 감독이 잠는다. 이는 영화 준비 과정을 마친 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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