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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영 "변요한과 첫 키스신? 수염 때문에 입술 부어…송강호가 놀리더라"[픽터뷰]

  • 에디터 이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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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28 17:35

    사진: 써브라임 제공
    사진: 써브라임 제공
    티파니 영이 첫 키스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삼식이 삼촌'에서 '레이첼 정'으로 출연한 티파니 영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티파니 영은 올브라이트 재단의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사 '레이첼 정' 역을 맡았다.

    이날 티파니 영은 처음으로 소화한 키스신을 언급했다. 티파니 영은 "제가 작품 경험도 많지 않지만, 첫 키스신이었다. 게다가 강렬하고 뜨겁지 않았나. 비하인드라고 하면, 송강호 선배님께서 '김산, 레이첼이 오니까 주여진(진기주)에게 눈길도 안 주네'하면서 저희를 놀리시더라"라며 "개인적으로는 상대 배우 수염 때문에 거의 액션신처럼 찍은 기억이 난다. (수염에 긁혀서) 제가 점점 얼굴이 붉어지더라. 나중에는 입술도 부어있었다. NG가 난다기보다는 여러 번 찍어야 하는 앵글이라 '오케이 넥스트'하면서 최대한 집중하며 찍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변요한과의 호흡에 대해 "변요한 배우는 정말 너무너무 뜨거운 사람인 것 같다.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저는 최대한 그 에너지를 흡수하려고 했다. '이 사람이 내 파트너고 나도 그만큼 뜨거워질 수 있다는 마음'으로 호흡했다"라며 "덕분에 상상하지 못했던 발상과 신, 모멘트가 나와서 뿌듯했다. 변요한 배우를 통해 현장에서의 호흡이나, 리더십, 에너지를 쓰는 것에 대해 많이 공부가 됐다. 굉장히 닮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파니 영이 출연한 '삼식이 삼촌'은 디즈니+에서 전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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