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욱이 제로베이스원이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You had me at HELLO'(유 헤드 미 앳 헬로)로 컴백하는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미니 1집 'YOUTH IN THE SHADE'가 운명적 만남을 한 청춘과 청춘의 이면을, 미니 2집 'MELTING POINT'가 가시가 되어 제로즈를 지키겠다는 강한 서사로 직접 행동에 나선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 'You had me at HELLO'는 사랑에 빠진 청춘의 마지막 페이지를 완성한다.

특히 지난 앨범은 모두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로베이스원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지 묻자 박건욱은 "3집까지 달려오며 느낀 것은 저희만의 서사가 확실하다는 것 같다. 이러한 서사를 저희를 사랑해주는 팬들께서도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서사를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이 있고, 어떤 행보를 보여줄 때마다 팬들께서도 함께 울고 웃으면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 그걸 원동력으로 열심히 성장하고 달려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로베이스원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고 싶은지 묻자 "'런닝맨'에 꼭 나가보고 싶다. 멤버들이 단체로 좋아하는 예능이다. 여러 선배님들은 물론, 시청자들께도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You had me at HELLO'를 발매, 타이틀곡 'Feel the POP'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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