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연일 화제다. 특히 극 중 대기업 퀸즈그룹 오너의 손녀이자 퀸즈 백화점 사장인 홍해인 역을 맡은 배우 김지원은 독보적인 연기력과 비주얼로 매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지원은 재벌 후계자답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출근룩, 오피스 룩을 보여주며 많은 화제를 끌고 있다. 첫 회에서 인턴으로 출근하며 입은 핫 핑크 재킷과 블라우스, 스커트, 핸드백은 모두 발렌티노(Valentino)의 제품으로 의상 값만 1400만원대이다. 함께 착용한 숄더백은 520만원대이다.

또 1회에서 김수현을 만나기 위해 헬기를 타고 용두리를 찾아간 씬에서 김지원이 착용한 화이트 자켓은 디올(Dior) 제품으로 가격은 680만원이다. 2회 파티 장면에서 착용한 진주와 크리스탈 자수가 들어간 미니 니트 드레스는 발망(Balmain) 제품으로 가격은 약 520만원대이다.

김지원은 또 의상으로 성공한 여성 캐릭터를 잘 드러내고 있다. 원피스뿐 아니라 시크하고 매니쉬한 수트를 셋업으로 착용하거나, 블루, 레드, 핑크 등 강렬한 컬러의 의상으로 도도하면서도 우아한 캐릭터 설정을 잘 살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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