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속 김지원이 실제 '삼성가' 인물인 호텔신라 대표 이사 이부진과도 비교되는 올드머니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유튜브채널 'ColorMatch 컬러매치'에서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가의 장녀이자, 백현우(김수현)의 아내, 그리고 퀸즈 백화점 사장인 홍해인 역으로 열연 중인 김지원의 스타일을 분석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지원의 스타일과 관련해 아름다워컴퍼니 대표 이승연 컬러리스트는 "데뷔 대부터 지금까지 예쁜 걸로 유명했던 김지원이 이번에는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컬러'다"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그는 김지원의 퍼스널 컬러에 대해 "웜톤을 활용했을 때는 피부톤이 떠보이고, 이목구비가 다소 퍼져보이는 반면, 쿨톤 컬러를 활용했을 때는 피부톤이 훨씬 깨끗해보이고 이목구비도 입체적이고 또렷해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호텔신라 이부진 대표이사와도 비교되는 올드머니룩에 대한 이야기도 설명했다. 아름다워컴퍼니 대표 조자인 컬러리스트는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삼성가 이부진의 올드머니와 김지원의 '눈물의 여왕' 속 패션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먼저 이부진의 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실제 이부진님도 대비감이 큰 이미지에 어울리는 블랙&화이트 매칭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하고 있어, 사람들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자기에게 맞는 컬러를 잘 활용한 대표적인 예"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원 역시 블랙앤 화이트 뿐만 아니라, 액세사리 포인트 등으로 올드머니룩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 속에서 보여준 완벽한 올드머니룩과 김지원의 퍼스널 컬러에 대한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유튜브채널 '컬러매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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