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판빙빙이 한국배우 이영애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11일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에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이영애가 제일 예뻐보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판빙빙은 고혹적인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자신과 함께 살구빛 드레스를 입은 이영애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으로 장식된 살구빛 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단아하게 뒤로 묶은 이영애는 판빙빙을 추켜세우며 겸손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판빙빙 역시 그런 이영애를 추켜세우며 여배우들의 국경을 넘은 아름다운 우정을 보여준다.

한편, 이영애와 판빙빙은 지난 10일 홍콩에서 진행된 '제17회 홍콩 아시안필름어워즈(AFA)'에 참석했다. 이영애는 이날 시상식에서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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