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3기 출연자 광수와 순자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11일 13기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수광수. 핫 뉴 헤어. 누가 베이스 기타 좀 빌려주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13기 순자가 광수 옆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13기 광수와 순자의 만남에 시선이 쏠린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방송된 '나는 솔로' 13기 방송에서 서로를 최종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되었지만, 방송 이후 순자의 혼인했던 이력이 공개되며 현실 커플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이후 13기 광수는 '나솔사계'에 출연해 순자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13기 광수는 "반년이 지났는데도 강렬했던 기억인가 보다"라고 이야기했고, 제작진과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데이트 하면서 순자 누나를 언급했다. 원래 데이트 때 전 여친 이야기는 금물인데"라며 "촬영하니 그때 기억이 플래시백됐다. 착잡한 심정도 들면서 그리운 심정도 들면서 복잡한 감정이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13기 순자는 '나는 SOLO'가 방송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웹서비스 코리아'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으며, 연봉이 2억 안팎인 능력자라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13기 광수 역시 순자와 같은 IT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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