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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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앤드마크 제공

진서연이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고등학생 인영(이레 분)이 깐깐한 예술감독 설아(진서연 분)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진서연은 집세가 밀려 쫓겨나게 된 인영과 얼떨결에 함께 살게 된 예술감독 설아 역을 맡아,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 가운데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에 진출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제너레이션 섹션에서 가장 큰 상인 수정곰상 제너레이션 K플러스 작품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진서연은 소속사를 통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들과 너무나 큰 일을 해낸 것 같다"라며 "영화를 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고, 베를린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불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진서연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대중 앞에 나서게 될지 기대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