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아기 성별이 공개됐다.

23일 유튜브채널 '지아라이프'에는 "성별공개 파티. 젤리는 아들? 딸? 이지훈 아야네 가족 젠더리빌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앞서 임신 소식을 전한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대가족을 모아두고 아기의 성별을 밝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야네는 "여러분이 원하시는 성별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딸과 아들이 언급됐고, 이지훈은 "나는 아야네가 원하는 대로"라고 말하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아야네는 "나는 딸. 그런데 나는 아들 키우는 걸 상상 못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진심은 따로 있었다. 아야네는 이지훈에게 "진짜 상관없냐?"라고 물었고, 이지훈은 "상관없음. 딸이 8:2 정도"라고 답해 "그럼 상관없는게 아니잖아"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야네는 아기의 성별이 담긴 풍선을 터트렸고, 핑크색 가루가 떨어졌다. 젤리(태명)는 딸로 밝혀졌다. 이지훈은 "백점 만점에 백점"이라고 외쳤고, 아야네는 춤을 추며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4살 연하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후 얻은 아이를 유산한 아픔을 딛고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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