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아들의 모습을 첫 공개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는 한가인이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한 이유와 심경을 밝혔다.

이날 한가인은 자신이 '캠핑 극혐주의자'라며 "정말 이해를 못 하고 왜 하는지 궁금했다. 음식도 집에서 먹으면 정말 편한데 캠핑에 가서 먹으면 너무 번거롭다. 근데 주변에서 정말 재미있다고 했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도 캠핑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궁금했어요"라고 말했다.

다만 한가인은 아이들이 태어난 후 육아에 전념하는 삶을 살았고, 아이들을 두고 외출한 적이 없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번 출연 결정이 "저한테는 엄청 큰 일탈"이라는 한가인. 같이 캠핑을 떠나게 된 라미란이 이에 대해 염려하자 "캠핑하고 말고를 떠나 2주나 나갈 수 있다는 설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짐을 싸는 한가인의 셀프캠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캠핑 장비를 정리하며 "애들이 이걸 보고 너무 흥이 나서 집에서 미니 캠핑을 했다"라고 말했고, 아들 제우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연정훈과 2005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한가인이 출연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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