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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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최영일의 시사본부' 홈페이지

16일(오늘) 최영일 시사평론가의 부고가 전해졌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대장암 투병 끝에 이날 오전 3시 21분께 숨졌다.
이날 여동생 최영심 씨는 고인의 SNS에 "죽.잘.싸. 죽을 때까지 잘 싸워줘서 고마워. 2년 8개월의 암 투병 와중에도 여러 방송을 종횡무진하고 마지막 한 달 39도를 넘나드는 고열, 마지막 몇 주 섬망 증세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중얼거리던 시사 바보 최영일.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에게 너무나 스윗했던 안녕, 나의 오빠"라며 고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故 최영일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