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이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25일 박지현은 안보현과 함께 SBS 드라마 '재벌X형사' 홍보를 위해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스페셜 DJ로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 브라이언이 함께 한 가운데, 안보현은 브라이언의 열성 팬이라며 직접 브라이언과 환희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어 "박지현 씨는 SM 사랑이 투철하다더라"라는 질문을 받자, 박지현은 "동방신기의 팬이었다. 공식 팬클럽 카시오페아였고, 모든 노래를 다 좋아했다"라며 동방신기의 데뷔곡 'Hug'를 가창하기도 했다. 특히 박지현은 "강원도 집에 아직도 (굿즈를) 가지고 있다"라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또한 박지현은 "사실 제 친구가 최강창민과 결혼했다"라는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에 친구가 팬클럽 멤버인지 물었고, 박지현은 "그건 아니고 일반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혹시 친구를 죽이고 싶었던 것은 아니냐"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지난 2020년 10월 비연예인과 결혼, 2년 만인 2022년 10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특히 비연예인인 아내의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어 박지현과의 친분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현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로 오는 26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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