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수료식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지민의 아버지는 직접 운영하는 카페 공식 SNS를 통해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지민 부친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주간의 수료식을 마쳤습니다. 아미 여러분들의 응원과 꾸준하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라며 "1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어쩧게 보면 길지만 짧은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보내다 보면 곁으로 와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군복을 입고 늠름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모범적인 훈련소 생활을 마친 지민은 수료식에서 상장까지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사진 속 지민은 군모를 벗고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지난달 동반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제5보병사단 예하 포병대대로 자대 배치,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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