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우주소녀 보나와 특급 우정을 자랑했다.

11일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나의 계정을 태그하며 "고마워 츄러스와 함께 열촬"이라는 글을 남겼다. 보나와 지수는 동갑내기 절친 사이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플루엔자' 모든 배우, 스텝 분들 안전하고 즐거운 촬영장 되세요"라는 응원 문구가 담겨있다. 또한 극 중 지수가 맡은 역할 이름인 '영주'의 첫 커피차 등장, '영주 화이팅'이라고 적혀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지수가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보이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인플루엔자'는 서울의 고층 빌딩 방공부대를 배경으로 군인 재윤과 방금 이별을 통보받은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며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박정민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지수는 개인 활동을 위해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에 둥지를 틀고 새 출발에 나선다. 최근 비오맘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룹 블랙핑크로서의 활동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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