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과거 만났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8일 유튜브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혜진 EP.22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 그 남자가 누구냐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모델 한혜진이 나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신동엽에게 과거 연인이었던 이소라와 재회했던 소감에 대해 물었다. 신동엽은 이에 대해 "남녀의 애틋함보다 되게 신기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20대 만난 누군가 몇년 후에 만난다면 어떨 것 같냐. 만날 수 있을 거 같냐"라고 한혜진에게 물었다.

한혜진은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첫 남자친구와 연애를 오래했다. 7년 정도 했다. 그 오빠가 지금 40대 중반일 거다. 그래도 그때 그 모습으로 있어주길 바랄 것 같다. 지금의 저는 너무 세상의 때가 많이 묻었다고 할까"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직접 만나면 그 분이 더 때가 묻었을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한혜진은 "그 분이 되게 순수했다. 지금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 산다더라"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과거 연인의 근황을 찾아보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얼마 전 모델 친구들이랑 집들이를 했는데 알려주더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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