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 최우수상을 받고 전한 소감에 연인 조혜원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달 29일 진행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지난 연말 상암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기안84부터 올해의 예능인상(전현무, 기안84), 남자 최우수상 리얼리티 부문(이장우), 여자 최우수상(박나래), 인기상 리얼리티 부문(코드 쿤스트), 베스트 팀워크상(팜유즈 -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남자 신인상(김대호)까지 8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장우는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후,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께서 지금 문경에서 보고 계시다. 장가 가라고 계속 압박을 넣는데, 아버지 나 이 상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떡하지?"라고 밝혀 호응을 얻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여자친구"라고 운을 뗀 후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할 것 같다. '나혼자 산다' 프로그램 조금만 더 해도 될까? 너무너무 사랑하고"라는 깜짝 발언을 덧붙였다.

이에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조혜원의 반응을 물었고, 이장우는 "(조혜원이) 엄청 감동 받았다. 진짜 (결혼을) 약속한 건 아니었지만 그런 이야기를 먼저 해줘서 고마워하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이장우는 지난해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열애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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