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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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콘DB

◆ 2005년~2009년|여신의 자태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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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컬러감 있는 드레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2006년 김혜수는 레드와 블루로 1부, 2부 드레스를 장식했다. 레드카펫에서 깊은 V넥 레드 드레스로 볼륨감을 과시한 김혜수는 시상식 2부에선 옆구리가 트인 과감한 블루 드레스를 선택, 명불허전 여신임을 입증했다. 이듬해엔 누드톤의 쉬폰 드레스로 페미닌한 여신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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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2016년|역대급 노출부터 수트 시도까지…김혜수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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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처음으로 수트핏을 선보였다. '레드카펫은 드레스'라는 룰을 깬 김혜수는 앞머리를 올린 깔끔한 숏헤어에 단정한 셋업을 입고 등장했다. 재킷 안에 화이트 프릴 셔츠를 매치한 김혜수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칼라 라인과 소매에 포인트를 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 2018년~2022년|전성기 맞은 '드레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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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콘DB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한 해에 두 번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그해 2월 열린 41회 시상식에서 블랙 라인이 포인트인 풍성한 화이트 쉬폰 드레스를 입은 김혜수는 11월 열린 42회 레드카펫에서는 정반대 매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그레이톤 드레스를 선택한 김혜수는 컷아웃 장식이 더해진 의상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유의 글래머러스 라인을 놓치지 않은 그는 '인간 트로피' 같은 자태로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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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43회 청룡영화상 제공, 픽콘DB

매해 '레드카펫 위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들으며 청룡영화상을 지켜온 김혜수. 청룡 MC로서의 마지막 모습을 만날 수 있는 44회 시상식에선 어떤 드레스와 자태로 대중을 찾을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