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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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연 인스타그램

김지연이 딸 가윤양이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실기 우수자(차석)으로 합격했다. 해당 소식을 엄마 김지연이 전하자, 축하의 마음이 이어졌다.
9일 김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많은 분들이 제 피드에 축하 인사를 하셨어요. 그저 정말 잘 키웠다, 축하한다, 고생끝났다..등등 여러 댓글을 읽으며 제가 드는 생각은 진심으로 응원해주셨던 분들이 참 많으시구나. 나보다 더 기뻐 해주시는분위기의 축하에 제가 더 감동이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주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뭔가 엄청 따뜻한 느낌. 매일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는 분들도 계시지만 몇년만에 처음 남겨주시는 지인분들을 보며 쭈욱..보고 계시는구나. 생각하니 왠지 제가 더 잘되야될것 같고 막 괜히 뭉클하고 갱년기…아닙니다 아직"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지연은 드라마 '해바라기', '카이스트' 등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김지연은 2003년 배우 이세창과 결혼한 후, 2005년 득녀했으나 2013년 이혼했다. 이후 홀로 딸을 키우며 방송 활동과 더불어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