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이 생애 첫 연기 도전작으로 '뉴 노멀'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배우 최지우,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이 참석했다.

'뉴 노멀'은 2023년 서울에서 살아가는 여섯 명의 인물들이 겪는 예기치 못한 이야기와 섬뜩한 사건들을 담은 영화. 정동원은 영웅이 되어볼까 하는 중학생 '승진' 역을 맡았다.

정동원이 가장 첫 연기로 '뉴 노멀'을 택한 이유를 전했다. 정동원은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는 연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연기가 되게 궁금했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학생 역할이다 보니 저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자신감 있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의 제 나이와 승진이가 가진 느낌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자신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처음 한 연기라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예쁘게 봐주시고, 재밌게 관람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뉴 노멀'은 오는 11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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