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이 누드 사진전을 개최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선녀가 유교의 고장 안동에 방문했다. 자매들은 이날 유독 남다른 안소영의 의상에 주목했다.

이날 강렬한 역할을 해 보고 싶다고 말한 안소영은 어렸을 적 누드 사진 촬영 사실을 고백했다. 그가 영화 '애마부인'에 출연하기 전 누드 사진을 촬영했던 것이었는데, 촬영의 목적으로는 세월의 흔적을 기록하기 위함이었음을 밝혔다.

더불어 50대 때 촬영한 누드 사진은 그의 남동생이 직접 촬영했다고 말해 자매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80대가 되어서 누드 사진전을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안소영의 계획은 어디까지 왔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아침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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